영구미제사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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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 토막살인마 [영구미제사건]
*모자이크 없는 시신 사진 주의*때는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세계는 대공황의 시기를 지나고 있었고,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생활양상이 변화했고,전국에 판잣집 마을이 우후죽순 생겨나기도 했습니다.그중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도 예외는 아니었죠1930년대 클리블랜드는지금의 디트로이트처럼 황량하고 위험한 곳이었다고 합니다.클리블랜드의 가난한 동네들은그들만의 판잣집 마을을 만들기 시작했지만그중에서도,킹스베리 런 동네만큼 위험한 곳은 없었습니다말 그대로 술집, 도박장, 매춘업소가 즐비해 있는 곳이었죠The Cleveland Torso Murderer1934년부터 시작하여 이곳에서는4년 동안 잔혹한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합니다.이 사건은 클리블랜드 토막 살인사건이라고 불립니다..
2024.08.09 -
농장에 숨어든 살인귀 [영구미제사건]
*모자이크 없는 시신 사진 주의*때는 1922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독일 바이에른주 힌터카이페크 농장이 농장에 사는 가족들이 며칠째 보이지 않자이상함을 감지한 마을주민들이잠겨있던 문을 열고 들어갔고,1922년 4월 4일,총 6명의 일가족 모두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희생자는농장주 안드레아스 그루버(63)부인 체칠리아 그루버(72)딸 빅토리아 가브리엘(35)빅토리아의 두 자녀 체칠리아(7)와 요셉(2)그리고 농장의 고용인 마리아(44)총 여섯 명이었습니다사건은 1922년 3월 31일 금요일 저녁에 발생했다고 추정, 그러나 정확한 목격자도 생존자도 없으니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습니다.희생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렸던2살짜리 요셉은 아기 요람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고,고용인이자 가정부였던 마리아는자신의 ..
2024.07.22 -
고립된 섬, 등대지기의 실종 [영구미제사건]
때는 지금으로부터 124년 전인 1900년입니다. 스코틀랜드 북부의 작은 무인도, 아이린모어 등대 네 명의 관리인 중 세 명이 등대를 지킬 때 한 명은 휴가를 다녀오는 방식의 교대 근무로 운영 토마스 마셜(40) 제임스 다켓(43) 도날드 맥아더(28) 선원 출신의 등대지기 총 세 명이 상주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1900년 12월 15일 아이린모어 등대의 불이 꺼진 모습을 목격하고 섬 근처를 지나가던 배들이 신고, 영국 정부는 조사대를 파견했지만 아이린모어 섬으로 가는 길목의 거센 풍랑 때문에 열흘이 지난 1900년 12월 26일에야 뒤늦게 배를 띄울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조사대가 도착한 섬에는 인기척이 없었는데요 등대와 섬 전체 어디에서도 그들을 찾을 수 없었으며 달력과 관리일지가 12월..
2024.07.20 -
부모를 도끼로 내리찍다 [영구미제사건]
*모자이크 없는 시신 사진 주의*때는 120여 년 전, 19세기말 미국189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한 가정집에서부부가 도끼로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리지 보든 사건’보든 가의 둘째 딸 리지 보든이아버지와 새어머니를 도끼로 살해한 사건입니다어느 날 누군가가 2층에서 리지 새어머니의 뒤통수를도끼로 수차례 가격해 살해한 뒤,약 한 시간 후 1층 거실에서 리지의 아버지 또한같은 도끼로 끔찍하게 살해당합니다.최초 목격자는 둘째 딸 리지 보든이었고이후 경찰 조사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리지 보든의 알리바이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그녀가 며칠 전에 약국에서 청산가리를 구매했다는 점으로리지는 재판에 기소되었습니다*주의*아버지 앤드루는 전처와 사별한 뒤애비를 새 아내로 맞이했는데당시딸들은새어머니가 아..
2024.07.19